4월에 다녀온 곳의 사진을 9월이 다되어 올리고 있는 제 자신이 참 거시기 합니다만
아니나 다를까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이 되겠군요.^^
오사카/교토 여행 사진은 오늘까지 포스팅되고요, 다음부터는 대만 사진 올려보렵니다.
교토의 부엌이라는 니시키(錦)시장과 오코노미야키를 소개합니다.
錦市場 이라는 팻말(?)을 보고 제대로 찾아 왔군 하고 안심하였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붕이 막혀있어 비가 와도 편하게 시장을 볼 수 있겠더군요.
다만 여름에 냉방은 잘 될지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니시키시장 그리고 일본에 와서 제일 눈에 뜨인건 역시 가격표시.
식당이든 시장이든 길거리 노점이든 모든 곳에 상품의 가격이 깔끔하게 적혀 있어 물건 사고 고르기에
참 편하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선가게 역시 예외가 아니죠? 우리나라 상인들한테 저렇게 하라고 하면 버럭 화낼듯.
그뿐 아니라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마리가 양이 많은 애들은 적당하게 잘라서 팔곤 합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수박 반통만 팔고 그러죠, 마트에선.
생각같아서는 저 왕새우를 사서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구워 먹고 싶었지만... 쩝.
각종반찬에 견과류와 젤리 같은걸 파는 가게였어요. 한줌 주워 먹고 싶었지만 왠지 겁이 나더군요.^^
닭이랑 오리, 참새 등을 구워 파는 꼬치구이 집입니다. 결국은 이 집에서 처음으로 맛 경험.
짭잘하면서도 고소하고 정말 입맛에 딱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교토에 살아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이렇게 먹을거리가 많으니 시장봐서 요리 해먹는 재미도 쏠쏠 하겠더군요.
보세요. 반찬가게에 반찬 종류도 많고 맞벌이 부부나 총각들한테 참 편하겠다 싶지요?
이래서 교토의 부엌이라는 말이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토사람들의 저녁식탁은 니시키시장에서 완벽하게 책임지는게 아닐까요.^^
시장이라고는 해도 역시 이렇게 간단히 요기하고 맥주 한잔 할 수 있는곳도 많습니다.
니시키시장은 저렇게 길쭉한 모습으로 세블럭에 걸쳐 이어집니다.
입구에서 처음에는 왼쪽편을 보며 시작해서 결국 반대쪽을 보면서 다시 걸어 나왔는데
정말 볼거리 먹거리 풍성하네요.
제 기억에 쭈욱 돌아보는데 두시간 정도 걸린듯. 물론 여기저기 기웃거려서^^
니시키시장을 나와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발걸음을 옮기는데 눈에 들어온 한 절입니다.
정법사라고 씌여있긴 한데 금각사나 은각사처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가 느껴집니다.
사실 눈에 먼저 들어온건 엄청난 숫자의 닭둘기들.
사찰 한켠에서 보시는 것처럼 요상한 것들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모양을 한 돌멩이-아마도 돌부처라고 하는-에 모자를 씌여 놓은 모습입니다.
모자뿐만 아니라 옷도 입히고 머플러도 두르고 참 재미있습니다.
짐작컨데 이 절에 다니시는 신도들이 모시는 신이 아닐까요.
가와라마치 역으로 돌아오는데 어리게 보이는 녀석이 맛있게 담배를 먹고 계십니다.
형 담배 끊은지 얼마 안되었다. 왠만하면 저리 가서 피우렴.
한큐를 타고 다시 오사카 도톤보리로 돌아와 저녁을 먹으러 두리번 거리던중
저기, 저게 치보라고 읽는 것 맞지요? 그렇지요? 후후후, 오코노미야키를 제일 잘하는 집, 치보입니다.
4층 건물이 전부 치보의 홀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1층에는 이미 만석이라고 표시가 되어있고 2층에는 대기자들이 북적거립니다.
주문받고 서빙하는 알바 한명에 주방 반죽담당 한명, 그리고 이 잘쌩긴 형이 층 하나를 모두 책임집니다.
바(BAR)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 저 모습을 지켜보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드디어 제 오코노미야키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요렇게 한판 시켜서 대부분 둘이 먹곤 하는데 저는 위가 네개라서...
맛은... 여러분의 상상에 맛깁니다. ㅋㅎㅎ
마지막 사진은 셀프샷으로. (며칠 잘 먹고 잘 잤더니 얼굴살이 장난 아니십니다...)
이렇게, 오사카 그리고 교토의 여행사진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참 질질 끌은 느낌이 들어 몇 안되는 독자분들이지만 암튼, 죄송하구요.
앞으로는 좀 더 부지런하게 포스팅에 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것도 오늘이 마지막이 되겠군요.^^
오사카/교토 여행 사진은 오늘까지 포스팅되고요, 다음부터는 대만 사진 올려보렵니다.
교토의 부엌이라는 니시키(錦)시장과 오코노미야키를 소개합니다.
錦市場 이라는 팻말(?)을 보고 제대로 찾아 왔군 하고 안심하였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붕이 막혀있어 비가 와도 편하게 시장을 볼 수 있겠더군요.
다만 여름에 냉방은 잘 될지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니시키시장 그리고 일본에 와서 제일 눈에 뜨인건 역시 가격표시.
식당이든 시장이든 길거리 노점이든 모든 곳에 상품의 가격이 깔끔하게 적혀 있어 물건 사고 고르기에
참 편하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선가게 역시 예외가 아니죠? 우리나라 상인들한테 저렇게 하라고 하면 버럭 화낼듯.
그뿐 아니라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마리가 양이 많은 애들은 적당하게 잘라서 팔곤 합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수박 반통만 팔고 그러죠, 마트에선.
생각같아서는 저 왕새우를 사서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구워 먹고 싶었지만... 쩝.
각종반찬에 견과류와 젤리 같은걸 파는 가게였어요. 한줌 주워 먹고 싶었지만 왠지 겁이 나더군요.^^
닭이랑 오리, 참새 등을 구워 파는 꼬치구이 집입니다. 결국은 이 집에서 처음으로 맛 경험.
짭잘하면서도 고소하고 정말 입맛에 딱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교토에 살아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이렇게 먹을거리가 많으니 시장봐서 요리 해먹는 재미도 쏠쏠 하겠더군요.
보세요. 반찬가게에 반찬 종류도 많고 맞벌이 부부나 총각들한테 참 편하겠다 싶지요?
이래서 교토의 부엌이라는 말이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토사람들의 저녁식탁은 니시키시장에서 완벽하게 책임지는게 아닐까요.^^
시장이라고는 해도 역시 이렇게 간단히 요기하고 맥주 한잔 할 수 있는곳도 많습니다.
니시키시장은 저렇게 길쭉한 모습으로 세블럭에 걸쳐 이어집니다.
입구에서 처음에는 왼쪽편을 보며 시작해서 결국 반대쪽을 보면서 다시 걸어 나왔는데
정말 볼거리 먹거리 풍성하네요.
제 기억에 쭈욱 돌아보는데 두시간 정도 걸린듯. 물론 여기저기 기웃거려서^^
니시키시장을 나와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발걸음을 옮기는데 눈에 들어온 한 절입니다.
정법사라고 씌여있긴 한데 금각사나 은각사처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가 느껴집니다.
사실 눈에 먼저 들어온건 엄청난 숫자의 닭둘기들.
사찰 한켠에서 보시는 것처럼 요상한 것들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모양을 한 돌멩이-아마도 돌부처라고 하는-에 모자를 씌여 놓은 모습입니다.
모자뿐만 아니라 옷도 입히고 머플러도 두르고 참 재미있습니다.
짐작컨데 이 절에 다니시는 신도들이 모시는 신이 아닐까요.
가와라마치 역으로 돌아오는데 어리게 보이는 녀석이 맛있게 담배를 먹고 계십니다.
형 담배 끊은지 얼마 안되었다. 왠만하면 저리 가서 피우렴.
한큐를 타고 다시 오사카 도톤보리로 돌아와 저녁을 먹으러 두리번 거리던중
저기, 저게 치보라고 읽는 것 맞지요? 그렇지요? 후후후, 오코노미야키를 제일 잘하는 집, 치보입니다.
4층 건물이 전부 치보의 홀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1층에는 이미 만석이라고 표시가 되어있고 2층에는 대기자들이 북적거립니다.
주문받고 서빙하는 알바 한명에 주방 반죽담당 한명, 그리고 이 잘쌩긴 형이 층 하나를 모두 책임집니다.
바(BAR)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 저 모습을 지켜보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드디어 제 오코노미야키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요렇게 한판 시켜서 대부분 둘이 먹곤 하는데 저는 위가 네개라서...
맛은... 여러분의 상상에 맛깁니다. ㅋㅎㅎ
마지막 사진은 셀프샷으로. (며칠 잘 먹고 잘 잤더니 얼굴살이 장난 아니십니다...)
이렇게, 오사카 그리고 교토의 여행사진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참 질질 끌은 느낌이 들어 몇 안되는 독자분들이지만 암튼, 죄송하구요.
앞으로는 좀 더 부지런하게 포스팅에 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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