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야구장으로 이동합니다.
버스 안에서 입장권을 나눠주더군요.
한국이라는 한자와 호주라는 한자가 보이시나요.
내야지정석이 500元이라고 씌여져 있네요. 500元이면 현재 환율로 16,000원이 조금 넘는군요.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스타디움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구장은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규격 야구장이라고 합니다.
올림픽예선에 참가하는 나라의 국기가 새겨진 오색찬란한 깃발과 경기장 진입로의 모습입니다
경기장 외관입니다.
내야를 덮고 있는 지붕의 모양이 이색적으로 느껴집니다만
외벽의 색과 질감이 조금 더 화려하게 꾸며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도착했을 당시 아직 경기 시작전이라 경기장 입장이 허락되지 않아
문틈으로 선수들을 훔쳐보고 큰 목소리로 화이팅도 외치고... 그랬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미리 도시락을 까먹고 그렇게 경기시작을 기다렸습니다.
KOREA가 새겨진 막대풍선으로 장난 치는 커플의 모습도 보이구요...
돼지머리를 뒤집어 쓴 재밌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분 나중에 호텔에서 같이 술 한잔 하고 그랬는데 참 재미있던 분이었죠^^
문틈으로 촬영한 선수들의 연습장면입니다.
호주쯤이야 우리의 적수가 되지 않지만...
이날의 경기는 한국대표팀이 호주대표팀을 16대2의 큰 점수차로 압도하였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선발로 등판되었고 이승엽-김동주-이대호의 클린업을 구성하였습니다.
1회에 먼저 점수를 내주었지만 1회말에 바로 역전을 시키며 월등히 앞선 기량을 자랑하였습니다.
이승엽 선수가 3점홈런도 날려주고 거의 모든 선수가 안타를 쳐내는 타격전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경기장면은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뭐 경기에 집중했다고 할까요^^
홀리데이 인이라는 꽤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만,
경기장과 거리가 멀어 좀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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