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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오사카*교토 여행기] 이번엔 스시를 먹었습니다.

'07 오사카.교토 2007/06/27 01:03
지난번에 잠시 언급드렸듯이 이번 포스팅은 '초밥(스시)'특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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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로쿠스시 난바본점입니다. 간판의 아저씨 이를 악물고 있는 인상이 무척이나 다부지고 단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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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구에는 일본의 많은 음식점들이 그렇듯 음식모형과 가격표가 맛깔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일본은 음식모형을 제작하는 업체도 호황을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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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보니 종업원들의 손길 역시 굉장히 바삐 움직입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지켜보고 있자니 정말 쉴새없이 손이 움직이고 초밥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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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초밥세트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이 보이는지요, 정말 많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사실 뭐가 뭔지 알길이 없어서 대충 예산에 맞춰 주문하였는데 그런데로 성공하였습니다. 초밥이라는 음식은 뭐랄까, 입맛이 없을때도 생각나고 딱히 뭘 먹어야 좋을지 모를때도 괜찮고 아뭏튼 언제든 맛이 없다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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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원조'라는 간판을 단 회전초밥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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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집이라,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접시 갯수대로 계산을 하는 곳이구요, 역시 종업원이 쉴 새 없이 초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 하나 접시를 집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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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밥에 이름 모를 생선의 알종류와 가쓰오부시가 올려져 있습니다. 스시집이라고 하는데 사실 스시보다는 마끼(김말이)가 더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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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끼워 넣어진건 오이이고, 저 빨간 알은 연어알이던가요, 아시는분 댓글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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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먹을줄만 알고, 이게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릅니다. 광어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맛은 참 좋았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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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저도 뭔지 알고 먹었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장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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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선 대신 마요네즈로 양념한 샐러드가 올라간 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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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우입니다. 개인적으로 새우 참 좋아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겠지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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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시는바와 같이 게다리가 통째로 올라간 초밥입니다. 껍질에 약간 손을 보아 벗겨 먹기 편하게 서빙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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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소고기를 썰어 놓은 듯한 빛깔의 초밥입니다. 뭘까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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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와 노른자를 익힌 찜이 동시에 들어 있는 마끼입니다. 좀 느끼하긴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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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도 오도로(참치뱃살)겠죠? 개인적으로 오도로가 제일 좋더군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그리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두 군데의 초밥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큰 돈 들이지 않는다는 뜻은 사실 제대로 맛있고 분위기 괜찮은 곳에 가면 위에서 소개해 드린 집에서의 열배 가량의 돈을 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위 두군데는 음식값으로 1,500엔이 채 들지 않은 집입니다.  

또한, 도톤보리에는 1인당 얼마의 돈을 내면 시간 제한없이 마음껏 스시를 먹을 수 있는 집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렇지만 왠지 맛은 떨어지지 않을까 슬며시 생각해봅니다.

다음 포스팅은 난바 거리풍경으로 초대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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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가 2007/07/0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스시스시스시스시스시스시ㅡㅡ;

    • peter 2007/07/05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후, 러패에서도 맨날 술먹는 정모하지말고
      스시나 롤 먹는 번개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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